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를 선보였다.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캐시 등 여러 혜택을 카카오뱅크 '26주적금'과 결합한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열고 납입금을 매주 자동 이체한 고객은 총 7회에 걸쳐 최대 1만7000원 상당 카카오페이지 캐시 쿠폰을 지급받는다.
해당 캐시로 유저는 저축과 동시에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영화, 도서 등 총 8만여종에 이르는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계좌 개설 고객은 추첨을 통해 눈 뭉치를 만드는 '스노우볼 메이커 라이언' 또는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받을 수 있다. 26주 연속 적금 챌린지 성공 고객 대상 적금 만기 시점인 여름에 맞춰 준비된 한정판 '실리콘 얼음틀 춘식' 또는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추가 제공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사랑받는 카카오뱅크 26주적금과 국내 웹툰·웹소설 산업을 이끈 카카오페이지 협업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유저와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예비 독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하나를 첫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 저축되는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연 2.2%로, 가입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다. 1인당 계좌는 하나만 개설할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