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는 최근 출시한 '토마토 키오스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토마토 키오스크는 지난해 보급을 시작한 이후 민간 분야 설치율이 3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무인 매장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매장 운영과 고객 관리에 최적화된 키오스크를 찾는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토마토 키오스크'는 키오스크를 클라우드 기반의 토마토솔루션 ERP와 연동하고 소비자 앱과 관리자 앱을 통해 무인매장 환경을 지원한다. 무인매장 이용자는 토마토 앱을 통해 '할인쿠폰 사용'과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해지고 점주는 관리자 앱을 통해 '회원관리', '매입', '조회' 등을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모든 연령층이 보유하는 휴대폰의 앱을 활용해 '할인 쿠폰', '포인트 적립' 등의 프로모션 기능을 제공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중 '통합 바코드 기반 출입 인증' '잔돈 소진 시 포인트 적립'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토마토솔루션 관계자는 “토마토 키오스크를 도입한 매장의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매우 폭발적이다. 특히 점주 입장에서 매장과 회원 관리가 한결 편해졌다는 평과 화면 구성이 예쁘고 사용이 편리해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피드백이 많다”고 말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1200개 지역마트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최근 토마토 키오스크를 포함한 토마토솔루션 1.5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