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육성협의회, 특구 육성 전방위 지원

전국 특구 중 최초 산·학·연·관 혁신주체 협력네트워크 결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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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울산 울주 강소특구 육성협의회 업무 협약.

울산 울주 강소특구육성협의회(위원장 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는 특구 주요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사업화를 비롯해 기업지원, 창업 등 특구 육성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산·학·연·관 협력 조직이다.

지역 산·학·연·관 주체들이 대부분 참여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과 기술창업 기반 마련, 지역 기업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5월 비전선포식과 동시에 출범했다.

협약 기관 및 단체는 울산시, UNIST,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대, 울산과학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미래에셋증권, 신용보증기금,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등 21개다.

협의회는 출범 후 혁신기술네트워크, 기업육성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별로 강소특구 사업 연계 협력, 보유자산(특허, 노하우 등) 정보 공유,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 운영, 기술사업화 수요 발굴과 활용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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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강소특구 혁신기술네트워크 활동.

혁신기술네트워크는 UNIST 교원, 특화분야 수요기업, 유관기관 전문가를 구성원으로 강소특구 특화분야 기술교류, 자문, 신사업 기획 등을 추진하는 연구네트워크다.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태양전지, 경량소재부품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기업육성네트워크는 사업화 연계, 창업, 투자, 기업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목적을 둔 기업-기관, 기업-기업 상호 교류네트워크다. UNIST 주관으로 특구기업, 사업화 지원기관, 창업지원기관, 투자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해 교류회, 세미나, 포럼, 공동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이전사업화, 창업교류, 기술금융, 특구기업 4개 네트워크로 구성됐다.

권순용 위원장은 “특구 입주기업 성장과 고도화 방안, 외부 기업의 특구 입주 독려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울산 울주 강소특구를 육성하려면 협의회 참여 기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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