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이 출시한 AML익스프레스(AMLXpress) v6.0은 자금세탁방지법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이다.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티원은 최근 3년간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다수 증권사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부산은행, 제주은행 등 제1금융권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 암호화폐 거래소 등 국내·외 100여곳 이상의 금융권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은행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AML익스프레스는 100% 순수 국산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으로 10년 이상 자체 연구개발(R&D)팀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왔다.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여러 업종에서 다수의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축적한 풍부한 AML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프로젝트 효율성 및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상용 룰 엔진이 내재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대용량의 거래 데이터 배치(Batch) 작업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업무 처리가 용이하며 컴플라이언스 룰 버전 및 이력 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지티원은 중소 규모의 핀테크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AML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지티원의 AML 클라우드 상에서 워치 리스트 필터링, 위험 평가, 트랜잭션 모니터링 시나리오 관리 등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사내에 구축하지 않고서도 서비스 사용료 기반으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로 SaaS 형태의 자금세탁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지티원이 유일하다. 지티원은 이외에도 Watch List Filtering 솔루션(WatchXpress), 해외 금융 계좌 신고솔루션(FATCAXpress) 등 금융 컴플라이언스 실현을 위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1금융권에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향후 복잡하고 난해한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으로의 발전을 위해 R&D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