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 글로벌향 사회적 나눔 행보…아레나넷·엔씨웨스트 통해 현지기부 앞장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기부행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엔씨(NC)는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과 현지법인 엔씨웨스트(NC West) 등을 주축으로 북미 지역 내 사회적 기부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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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NC) 제공

우선 아레나넷(ArenaNet)을 통해서는 소아 환자 후원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Extra Life)’에 참가하고 있다.

‘엑스트라 라이프’ 프로젝트는 어린이 병원 네트워크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Children’s Miracle Network)’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전역에서 열리는 24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연례 후원기금 모금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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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NC) 제공

엔씨(NC)는 아레나넷을 통해 5년 연속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올해는 5만4000여 시청자들과 PC MMORPG ‘길드워’와 ‘길드워2’를 핵심으로 단축키 설정 제거, NPC 책 의견개진 등 유쾌하면서도 신선함을 주는 아이디어 이벤트 소통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후원을 유치하고, ‘길드워2’ 커뮤니티 팀의 추가 기부를 더해 총 13만 달러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목표총액 50만달러를 초과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엑스트라 라이프’ 가운데서도 4위 기록과 함께 3년 연속 '엑스트라 라이프' 선정 슈퍼팀 타이틀로 이어졌다. 엔씨(NC) 아레나넷이 전한 기부금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중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 여덟 곳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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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NC) 제공

엔씨웨스트(NC West)를 통해 펼쳐지는 엔씨(NC)의 북미지역 기부는 현지 소외이웃 지원은 물론 인권문제 환기 등 다방면의 사회적 운동에 후원하는 형태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미국 흑인인권단체(NAACP) 등 5개 단체를 통해 기부행보를 펼쳤으며, 아시아 및 아시아계 미국인 증오 범죄에 맞서기 위한 기부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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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NC) 제공

이러한 엔씨(NC)의 글로벌 사회적 나눔 행보는 글로벌을 아우르는 K-컬처의 한 축으로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문화와 함께 글로벌 사회를 향한 윤리적 책임을 공감하는 기업가정신을 공유해나가자는 취지를 가늠케 한다.

이는 곧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게임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A’ 등급을 획득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까지의 사회적 나눔행보를 발판으로, 올해 3월 신설한 ESG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약자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적극적 경영행보를 과감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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