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EBS, 메타버스 공공교육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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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명중 EBS 사장(왼쪽)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메타버스 기반 공공교육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화시스템과 EBS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메타캠퍼스'로 명명한 EBS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 가상의 공공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초·중등 학습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메타캠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인공지능(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 플랫폼을 메타캠퍼스와 결합해 △영어·수학·경제교육 등 교과연계 학습 △환경 및 지구과학 실감형 교육 △실험 경험 및 직업 체험 서비스 △AI 학습활동 추천 및 학습활동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개발한다.

양사는 2022년 메타캠퍼스 개발·실증사업을 수행한다. 이어 2023년 초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학전문 교육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EBS의 IT 전략 파트너로서 AI·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뉴노멀 시대 학력저하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상호작용과 교감도가 높은 양질의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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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 부문장, 김명중 EBS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김광범 EBS 학교교육본부장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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