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는 6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1 과학기술크리에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광주권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광기술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공모는 'Creative to Me'(학과 홍보), 'Creative to Out'(진로홍보), 'Creative to Us'(산업홍보)로 이뤄졌으며 참가 대상은 팀별 3명 내외로 이공계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다.
광주권 대학 LINC+ 사업단 별 4팀 선발한 후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11월 8~19일까지 2주간 공개한 뒤 평가를 통해 각 부분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상(회장 최용국)으로 전남대 전전과팀, 조선대 최고의 만찬팀, 호남대 드루와알파몬팀 등 3팀으로 각각 150만원을 시상했다.
금상은 한국광기술원장상(원장 신용진)으로 전남대 기계적남자들팀, 조선대 희희혜혜팀, 호남대 Coffee Bean-H팀 등 3팀으로 각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은상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원장 탁용석)으로 전남대 초정밀광공학연구실팀, 조선대 SPARK팀, 호남대 미영공KQ팀 등 3팀으로 각각 50만원씩을 시상하고 동상은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상(원장 윤석구)으로 전남대 바로크팀, 조선대 카테고리팀, 호남대 팀조경팀 등 3팀으로 각 30만원씩 상금을 줬다.
윤석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과학기술 크리에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학유도 및 과학기술 관심 고취로, 생활속의 과학마인드 확산은 물론이고, 학과 및 산업의 홍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대로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