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타이어, 벤츠 아태 지역 '프리퍼드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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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프리퍼드 파트너

콘티넨탈 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애프터 세일즈 타이어 프로그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리퍼드 파트너로 협력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마크(MO/MOE/MO1/MOS)를 부여한 맞춤형 콘티넨탈 타이어를 공급한다. 일부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에서는 콘티넨탈 타이어와의 공동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MO 마크가 표시된 콘티넨탈 타이어 장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고객 이벤트도 공동 진행한다.

양사 협력은 지난해 9월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대만, 인도 시장에서 시작됐다.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시장을 추가하며 지역을 확장했다. 마케팅 콘셉트 개발, 공동 세일즈 캠페인 및 프로모션 진행 등 광범위하게 협력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이번 협력을 아태 지역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태 지역은 콘티넨탈 타이어가 주력하는 성장 시장이다. 인력, 생산, R&D, 마케팅 및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입지를 강화하는 이유다.

퍼디난드 호요스 콘티넨탈 타이어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태 지역 부사장은 “콘티넨탈은 타이어 업계 최고 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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