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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엔티지(VNTG, 대표 김태근)는 커리어 지식 플랫폼 '서핏(surfit)'을 운영하는 헤이컬렉티브(대표 김진욱) 시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서핏은 개발·마케팅·기획·스타트업 등 IT업계 전문가들이 유튜브나 블로그, 브런치 등 다양한 채널에서 생산하는 지식 콘텐츠를 맞춤 제공해주는 웹 서비스 플랫폼이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찾아다닐 필요 없이 매일 1000개 채널 양질의 추천 콘텐츠를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
헤이컬렉티브 공동창업자 김진욱·김하영 부부는 디자이너다. 2019년 6월 디자이너를 위한 지식 플랫폼으로 시작한 서핏은 정식 출시 1년 만에 3만5000명의 사용자가 월 250만회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대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배 이상, 월간 페이지뷰(PV)는 4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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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헤이컬렉티브 대표는 “서핏의 목표는 커리어 성장을 바라는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고 가장 효과적으로 좋은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혁 브이엔티지 투자총괄은 “서핏이 발전시켜 온 디자이너 그룹에서 영향력과 로열티는 커리어 서비스 확대에 활용될 수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직군을 아우르는 링크드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