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젠아이씨티(대표 김남현)가 지난 26일 서울 명지전문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 협약식을 맺고,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대학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과정을 지원한다. 명지 전문대 학생의 기업체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졸업 후 채용 등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 인재 조기 확보를 통해 안정적 기업경영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학계와 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지식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솔루션은 △AI 챗봇 △AI 음성·영상 △AI 안면인식 △스마트 키오스크 △가상상담 콜봇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XEN △AI 농기계 공유서비스 △AI 노트 △AI 회의록 등 산업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 제품이다.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미디어 업계, 방산업계 등에서도 회사 제품을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솔루션 AI 음성 인식률은 신뢰성이 95% 이상이다.
회사 임직원 중 70% 이상이 AI 연구 개발 엔지니어다. 관련 특허를 5개 이상 보유했다. 지난 2016년 챗봇 뚜봇(대구 두드리소 상담 로봇)을 상용화했다. 기술신용평가(TCB) 평가기관 SCI평가정보로부터 상위 기술기업에 부여되는 'T3' 등급을 획득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