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데이터 분석 특화 솔루션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와 '데이터 포레스트' 상품을 출시했다.
기업 비즈니스 운영에 바로 적용가능한 인사이트 도출을 돕고, 서비스형 플랫폼(PaaS) 포트폴리오 강화로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는 네이버 데이터를 안전한 빅데이터 분석 환경에서 다각도로 분석,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종합 분석 서비스다.
이용 가능한 네이버 데이터는 네이버 쇼핑, 검색, 그리고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유입된 방대한 양의 독보적인 데이터다. 고객은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오픈 베타 테스트(OBT)로 제공하던 데이터 포레스트도 정식 서비스로 출시했다. 데이터 포레스트는 네이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머신러닝을 위한 텐서플로우(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등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둡 기반의 다양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데이터 분석 특화 솔루션 출시는 네이버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PaaS 포트폴리오의 확장”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