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클라우드 보안 실무형 인재 양성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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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 과정인 'SK쉴더스 루키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을 뒷받침할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20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SK쉴더스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 실무 중심의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운영, 관제 등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국내 최대 규모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가 직접 설계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직접 채용을 진행하고, SK쉴더스와 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SK쉴더스는 3년째 훈련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에도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안 전문가' 과정 등 두 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각각 24명을 정원으로 두고,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보안 개발 및 컨설팅을 주제로 10개의 융합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실제 클라우드 프로젝트 기반 교육에서부터 취업 지원까지 체계적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용환 SK쉴더스 사업총괄은 “SK쉴더스는 제공하고 있는 모든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ESG를 가장 우선적인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SK쉴더스 루키즈를 통해 교육생들이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ESG 경영 활동을 더욱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SK쉴더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서류전형, SK인적성 검사, AI인터뷰 전형 등을 거쳐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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