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CIC가 성인 대상 외국어 학습지 '가벼운 학습지'를 그랜드 리뉴얼하고 새로운 학습법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레모네이드는 성인 교육 전문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에서 어학 교육을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이다.
레모네이드는 꾸준한 집중에 두고 콘텐츠를 개편했다.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12주차까지는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쉽게 설계했다. 또 학습지로 학습한 이후 1주일 이내 인강으로 복습하는 패턴을 적용했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켜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가벼운 학습지는 새로운 패키지 2종을 함께 선보였다. '미라클 모닝 패키지'는 3개월 학습 교재와 커피 드립백으로 구성된다. '케어 패키지'는 원어민 1대1 화상 수업을 접목해 학습한 언어를 실제로 사용해보며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습관배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4주 분량의 학습지를 월 1회씩 배송하는 정기 배송 시스템으로, 학습 의지를 환기하고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도다. 기존처럼 전체 분량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실속 배송' 서비스 또한 선택 가능하다.
서유라 레모네이드 CIC 대표는 “성인이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기까지 평균 3년에서 5년의 기간이 필요한데 이 긴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완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법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