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이유미'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
유진바이오텍(대표 강용수)은 연구개발(R&D) 중인 '밀배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백선 개선용 조성물'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를 활용한 화장품 '이유미'가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됐다.
유진바이오텍은 다양한 R&D 및 국책과제를 수행 중인 선도형 연구소 벤처기업으로, '밀배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백선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국내 특허등록은 물론 해외 다자간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특허출원을 마치는 등 다양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이와 관련 핵심 특허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소재 밀배아 추출물을 함유한 자사 화장품 브랜드 '이유미'의 콜라겐 토너&로션과 콜라겐 아쿠아 크림 등은 국내 및 해외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달청은 다양한 기준과 철저한 자격, 심사를 통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을 지정하고 있다.
유진바이오는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으로 조달시장 진입은 물론 공공구매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강용수 대표는 “특허 등록된 '밀배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면역 기능 개선용 조성물'은 자사 집약기술”이라며 “독자적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선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