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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이브 2021'에서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이 독립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자계약과 전자인증, 미들웨어, 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을 소개한다. 이폼사인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월 단위 합리적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가 필요없다.

금융권에 70% 이상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 이폼(OZ e-Form)'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은 물론 현대자동차, LG화학, GS칼텍스 등 대기업에서도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메타빌드는 '마이데이터중계플랫폼', 디지털트윈(메타버스) 기반 '자율협력주행플랫폼'과 '스마트시티·교통·건설플랫폼', '레이더교통돌발상황검지시스템' 등 13개 제품을 출품한다.

이 중 '연계미들웨어·API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MESIM ESB/IoT/APIG)'는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연결하는 초월(META) 제품으로 글로벌 명품 및 품질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3000여 고객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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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소프트웨이브 2020 모습

모두싸인이 전시할 '모두싸인'은 시간·장소 관계없이 계약 체결과 보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다. 신속한 계약 프로세스로 계약 업무 시간을 줄여준다.

인쇄, 등기우편, 교통출장비 등 계약 체결에 지출되는 모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대면계약 시 인건비, 교통비 등 1건당 최소 10만 1600원이 지출됐다면 월 5건 계약 체결 시 1건당 최소 4980원(비즈니스 요금제 기준)으로 줄일 수 있다.

유니닥스는 국내 1위의 PDF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소프트웨이브 2021에서는 간편한 인장 날인을 위한 '전자인장 시스템'과 'ezPDF 에디터 3.0' 'ez PDF DRM 서비스' 'ezPDF 웹뷰어'를 선보인다.

전자인장 시스템은 전자문서법 개정안 시행 이후 주목받고 있다. 전자결재 업무에서도 대면으로 진행했던 인감 관련 날인, 서류발급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전자결제시스템과 연계, 효율적 비해면 업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예네다는 이엑스피월드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이브 2021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버벨라(Virbela)와 메타버스 제작용 플랫폼인 프레임VR를 선보인다. 프레임VR는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메타버스 세상을 직접 제작하고 창조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표〉주요 중견기업 독립부스

[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 2021]〈3〉중견·강소기업, 차별화 제품으로 경쟁력 과시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