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최신 콘텐츠 라인업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공개 예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독점 콘텐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도 개선했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최신 콘텐츠에 대한 정보 접근성 확대 목적이다. 공개 예정 서비스는 티빙 앱 메인화면 하단 메뉴에 추가된다. 안드로이드 앱에 우선 적용, 새로 업데이트된 콘텐츠 정보가 있을 경우 이용자에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예고편, 포스터, 시놉시스, 공개 예정일 등 최신 콘텐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용자가 관심 있는 콘텐츠 피드에 머물 때에는 자동으로 예고편이 재생되고 관심작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공개 예정 탭으로 '러브캐처 인서울(19일)',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21일)', '신비아파트 특별판(12월 22일)' 등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 최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우철 티빙 CPO(UX총괄책임자)는 “공개 예정 서비스 도입으로 티빙 고객이 누구보다 먼저 티빙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콘텐츠 탐색, 추천, 시청 등 티빙 서비스 사용성을 지속 개선해 K-콘텐츠는 티빙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