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웹툰웹소설전공 신설···사이버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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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K-웹툰 열풍 속에서 전문 웹툰작가와 웹소설 작가 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웹툰웹소설전공을 신설해 2022학년도에 첫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웹툰웹전공에서는 웹툰과 웹소설의 기초부터 심화단계를 거쳐 완성단계까지의 학습로드맵이 탄탄히 짜여져 있다. 웹툰웹전공의 각 교과목에서는 창작실제 중심의 수업으로 각각의 학생 기량을 끌어올린 후 다수의 재학생들을 유수의 매체에 연재할 수 있도록 연결,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신설했다.

졸업 시에는 ‘예술학사’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학위취득과 동시에 자격증 시험 응시를 통한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웹툰, 웹소설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문예창작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회화과, 디자인학과 등 인접 학과와 3개 전공까지 복수전공, 부전공을 할 수 있어 유관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웹툰웹소설전공 오봉옥 주임교수는 “우리 학교는 국내 대학 소재 문예창작과 중 가장 많은 학생수와 등단 실적을 내고 있는 '문예창작학과'가 있고, 사이버대학 최초로 '회화과'를 신설해 큰 규모의 학과로 만든 노하우가 있다"며 "이러한 학과들과 같이 콘텐츠 제작 중심 학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하는 ‘웹툰웹소설 전공’에서 전문적으로 웹툰 작가와 웹소설 작가를 길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예술치료 △노인복지전공 등 4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탐정 △경찰 △상담심리 △사회복지 △소방방재 △전기전자공학 △기계로봇공학 △미디어영상 △회화 △디자인 △실용음악학과 등 34개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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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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