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장업체 콘티넨탈 자회사
유럽자동차부품 공업협회 혁신상 수상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업인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이하 아르거스)가 유럽자동차부품 공업협회(CLEPA)로부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르거스는 CLEPA 혁신상 2021에서 커넥티비티 및 자동화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르거스는 텔레매틱스, 멀티미디어 시스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유닛 등 모든 유형의 차량 전자제어장치(ECU)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해 완화한다. 이후 발생한 문제를 아르거스 차량 보안운영센터(VSOC) 솔루션에 전달해 클라우드에서 추가 분석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최신 차량 플랫폼(ECUs)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연결되면서,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노출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차량 사이버 공격은 다단계에 걸친 지속적인 공격, 제로데이 취약점 악용, 악성코드 멀웨어 설치 등 정교해져 심각한 손상과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로넨 스몰리 아르거스 최고경영자(CEO)는 "획기적 기술은 차량 제조사가 차량 보안을 다루는 방식을 변화시켜 향후 몇 년간 수천만 대의 차량을 보호할 것“ ”이번 수상은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 방식과 기술 리더십을 강력하게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