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6일 사직공원 일대(옛 수영장)에서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광주의 매년 가을 광주의 대표 대중음악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정상급 뮤지션인 정인, 솔지(EXID) 외 4명의 뮤지션과 지역뮤지션 김양훈, 원보틀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광주음악창작소 사직라이브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깐부스, DEN 그룹 등 신인 뮤지션이 개성있는 음악을 선보였다.
사직라이브 경연대회는 광주지역내 활동 뮤지션들의 공연 지원 및 라이브밴드 뮤지션 발굴을 통한 음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경연대회다. 10월 30일 열렸으며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깐부스와 DEN은 사운드파크페스티벌 행사의 붐업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광주시민들과 방역 일선에서 수고해주신 의료진들에게 정상급 뮤지션과 지역 내 뮤지션이 함께 만들어내는 쉼과 치유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3시 55분 광주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