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공모전, 울산교육청 '땡땡마을' 국무총리상

국무조정실은 2021년 생활SOC 공모전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청의 '땡땡마을'이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생활SOC는 철도·도로 같은 대규모 SOC와 달리 문화·체육·의료 시설과 같은 국민생활 편익 증진시설과 삶의 기본 전제가 되는 안전시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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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땡땡마을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땡땡마을(울산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은 폐교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주민·전문가와 교원이 함께 참여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학 협업으로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주민을 마을활동가 및 마을교사로 선발 운영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했다.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위스테이 별내 사회적협동조합'의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돌봄과 교육의 마을공동체', 동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배유미'의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생활SOC', 아이디어 분야 우수상은 '코-스터디(Co-Study)팀'의 '코-스터디 인 코비드 월드(Co-Study in Covid World)'가 선정됐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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