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11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강일 GIST AI대학원 교수가 '지능 표현 방법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의 정의 및 역할, AI로 만드는 현재의 혁신 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강연한다. AI에 대한 기대와 현재의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 학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건국대 컴퓨터 공학과를 거쳐 GIST AI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AI, 기계학습, 진화연산, 자연어처리다.
이번 과학스쿨은 정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방안에 따라 75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