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김은미)는 학교가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물에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테크-비즈 이화 2021'를 개최하고 온라인 생중계한다.
테크-비즈 이화 2021은 이화여대가 보유한 미래 유망기술과 특허,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과 네트워킹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선 이화여대 교수 10여명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IT, 신소재 분야 등 학교를 대표하는 20여건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화여대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이화 테크넷' 회원사와 이화여대 유망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 행사가 이화여대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연구협력, 투자연계를 원하는 기업에 유익한 자리가 되고, 나아가 기업과 대학의 성공적 상생인 '이화형 산학협력'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숙 산학협력단장은 “이화여대는 과학기술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10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산학협력단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기술이전, 창업에 이르는 기술사업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화의 우수기술 도입을 통한 기업기술 경쟁력 강화 발판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