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가 운영하는 '2021년 K-COMICS 아카데미' 웹툰 PD 양성 과정이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K-COMICS 아카데미 웹툰 PD 양성 과정에는 웹툰 플랫폼과 기업의 대표와 현업 PD가 참여했다. 기수당 20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2회 운영했다. 수료율은 100%로 취업을 희망한 27명 중 15명이 웹툰 PD 취업에 성공했다.
최하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장은 “웹툰 제작방식이 점차 시스템, 분업화되면서 웹툰 제작의 컨트롤타워가 되는 웹툰 PD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K-COMICS 아카데미는 내년에도 수요 맞춤형 웹툰 PD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만화인을 위한 다양한 직무 재교육 프로그램을 광범위하게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