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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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영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과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대표 최운영)는 2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환경 조성, 저작권 침해사건 수사 기술 및 제도 연구, 저작권 유해정보 공유 및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이론·실무 교육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최근 디지털 저작권 침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저작권 침해사고를 조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교류협력은 디지털 저작권 침해사건 조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역량과 현장 및 실무 이해도를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최운영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대표는 “향후 학문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디지털저작권 보호 저변을 확대해 산·학 교류협력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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