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 웨비오는 지역기업 서우MS의 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ICBM) 기술 기반 스마트팜, 곤충사육장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등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에 주목하고 '스마트 컨테이너 곤충 사육 시스템 및 장치' 인도 스마트 농업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서우MS는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참여해 버섯 스마트팜 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웨비오는 2019년부터 인도의 농업 관련 기관과 바이어에게 서우MS의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도현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우MS의 '스마트 컨테이너 곤충 사육 시스템 및 장치'를 인도 현지 농업 기업과 총 200대, 약 40억원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양균의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잠재력을 보유한 인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해준 참여기관 웨비오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전북경제발전에 기여한 서우MS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전북테크노파크도 전라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스마트농생명융합기업들의 인도 및 동남아 시장의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