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빠르고 신뢰성 높은 인공지능(AI) 영상판독서비스를 위해 메디컬AI전문기업 딥노이드와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병원 의료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고 AI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게 목적이다.
양사는 네트워크와 인프라 자원 관리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거래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발한다. 기존 AI영상판독서비스를 넘어 다질환 환자들의 의료영상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노그리드는 2019년 건국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AI영상판독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클라우드와 의료분야 사업을 지속 준비해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양사 솔루션의 장점을 융합해 AI헬스케어 문턱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도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