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와 유비온(대표 임재환)은 국가 공인 경제 이해력 시험 '테샛(TESAT)'과 '매경 TEST' 자격증 공부를 위한 AI 교육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티맥스에이아이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컴퓨팅 환경을 구성한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티맥스 제품 등을 통해 자유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제·강의 등 대량의 학습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준 진단 및 추천을 위한 알고리즘도 만든다. 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UI/UX), 모바일 앱, 관리자용 웹페이지 등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제공한다.
유비온은 금융경제 자격증 분야 자사 브랜드 '와우패스'의 학습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학습의 개별화·맞춤화를 실현하고, 핵심 기출 문항과 전문 강사진의 강의를 제공한다.
양 측의 기술 및 콘텐츠 협업으로 학습자는 AI를 통해 경제 지식에 대한 본인의 정확한 수준을 진단받고 성적 향상에 최적화된 문제·학습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실시간 학습 현황 및 성적 변동 추이까지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는 “티맥스에이아이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과 유비온이 가지고 있는 양질 대규모 학습 데이터의 시너지를 통해 학습 시간은 최소로, 학습 효과는 최대로 만들어주는 경제 전문 AI 교육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