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청, '2021 외국인투자주간' 참가…AI 등 투자수요 발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철)은 3~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한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2021 외국인투자주간(IKW)'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 대상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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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CI.

IKW 2021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해외-국내 기업간 상호 매칭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해외투자 150개사, 국내기업 등 2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인공지능(AI),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유일의 AI 기반 경제특구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첨단 외국인 투자수요 발굴에 나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별 중점유치업종인 AI 융복합, 전장 등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스마트 에너지, 생체 의료기기 등에 관심 있는 외국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 '2021 중국 국제투자 무역상담회', '2021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상담회', 'KOTRA 주관 소재·부품·장비 2.0 투자유치 상담회' 등 비대면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김진철 청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광주가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미래형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를 AI기술과 접목해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해외기업 및 국내 앵커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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