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소통 문화콘텐츠 복합공간 '55아트센터' 프리오픈

무안군 일로읍 양곡 보관창고 재구성…갤러리 등 4개 구성
내년 4월 정식 개관…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55아트센터(대표 박재용)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에 창의·융합으로 소통하는 문화콘텐츠 복합공간 '55아트센터'를 지난달 29일부터 프리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

55아트센터는 1971년 건축된 양곡 보관창고를 재구성해 젊은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학생과 주민에게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콘텐츠 복합공간이다.

연면적330㎡에 갤러리·메이커스·아트 스페이스·스토아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커뮤니티 장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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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일로읍에 프로 오픈한 55아트센터.

갤러리는 유명작가 초대전 및 상설, 기획, 소장품 전시를 하고 지역 예술단체 및 동호회 그룹전 등 대관할 계획이다.

메이커스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그룹형과 가족형으로 나눠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아트 스페이스는 회원제로 운영한다. 사연이 있는 작은 이벤트(버스킹), 소확행 초청 공연 등 창의적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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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픈한 55아트센터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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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픈한 55아트센터 내부 모습.

스토아에서는 작가와 연계해 굿즈상품 개발하고 작가를 후원하며, 무안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박재용 55아트센터 대표는 “6개월 정도의 프리오픈 기간을 두고 시범운영을 통해 센터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예정”이라며 “내년 4월 정식 개관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전남의 수도 무안군 일로읍 작은 사교마을에 마을단위 최초 '55아트센터'라는 브랜드를 정착시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55아트센터 관련 사항은 (061) 281-55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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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픈한 55아트센터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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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픈한 55아트센터 내부 모습.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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