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개막 첫날인 1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업계 행사내용과 방역관리 계획을 청취했다. 대구광역시와 함께 행사 현장과 방역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올해 코세페가 내수 진작이 긴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가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제와 방역 양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화점 업계는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중소 유통업계, 소상공인 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업계가 매장 등 현장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자체(대구광역시)가 세심하게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