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핑(대표 방선홍)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방송 판매 상품의 안정성과 품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W쇼핑은 상품 품질향상, 시험분석, 품질인증, 공장심사 연구개발 등의 업무에 대해 KCL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CL은 식품 및 포장용기, 생활용품, 화학제품, 화장품 등을 검사하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W쇼핑과 협력업체가 시험 분석을 의뢰할 경우 해당분야의 시험분석 수수료 할인을 제공해 협력업체와 상생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W쇼핑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KCL로부터 관계 법령 및 이슈, 직무 전문성 교육도 지원받는다.
W쇼핑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상품 품질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졌다”며 “고객이 W쇼핑 상품을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쇼핑은 판매되는 상품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KCL 외에도 OATC,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연구원, 한일원자력, 한미보석감정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공인 연구기관 및 시험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품질 안정성과 공신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