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미래車 핵심기술 기업 투자 지원

투자기관과 컨소시엄 구성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운영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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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투자형 R&D전용트랙'(이하 스케일업 팁스) 운영 기관으로 참여한다.

한자연은 이노폴리스파트너스(주간사), 한국과학기술지주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스케일 팁스 운영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투자형 기술개발(R&D)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스케일업 단계에 있는 하드웨어·제조분야 유망 중소벤처의 도전·혁신적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

운영사가 투자 확약 후 추천한 유망기업에 대해 정부가 투자형 R&D자금(최대 30억원) 또는 투자연계형 R&D자금(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컨소시엄은 스케일업이 필요한 유망 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해 중점 지원한다. △우수기업 추천 △R&D 및 시험·분석 지원 △기술정보 제공 △실증 지원 등의 역할 수행한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기간은 3+3년이다. 컨소시엄별 연간 5~10개 유망기업 추천권이 부여된다.

오미혜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한자연이 스케일업 팁스 운영 참여를 통해 미래차 핵심기술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와 R&D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성과를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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