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당 '기업 라이브 클래스' 참가자 3만5천명 돌파…SBA 협업 'G밸리살롱'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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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당컴퍼니가 '기업 라이브 클래스' 참가자가 3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솜씨당은 누적 회원 수 60만명, 개설 클래스 2만5000개, 활동 작가 1만2000명을 보유한원데이클래스 플랫폼이다. 라이브 클래스는 다양한 취미 강좌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라이브 클래스를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직원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 라이브 클래스 참가자는 필요한 준비물을 사전에 배송받아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기업 라이브 클래스는 '위드코로나' 시대 기업 맞춤 복지로 부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7개월 만에 누적 참여 기업 300개, 누적 참여 임직원 3만 5천 명, 누적 클래스 운영 수 400개를 돌파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우리카드, SK실트론 등 다양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삼성화재와 SK실트론은 지난해부터 연간 계약을 맺고 직원들에게 라이브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라이브 클래스 인기로 올해 솜씨당 라이브 클래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0% 이상 늘었다.

라이브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솜씨당이 기업 라이브 클래스를 제공 중인 'G밸리살롱'에는 참가자 240명 모집에 1346명이 몰려 높은 인기를 방증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 중인 G밸리살롱은 금천구와 가산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솜씨당은 G밸리살롱 2차 운영사로 참여해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뉴욕 MoMA 미술관 랜선 투어' 등 8개 클래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윤재 솜씨당컴퍼니 제휴 담당 이사는 “직원 복지를 강화하려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기업 라이브 클래스 제휴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솜씨당은 향후 기업 라이브 클래스 제휴 확대와 콘텐츠 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연말 송년회를 겨냥한 랜선 회식과 파티,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주제의 라이브 클래스를 준비 중이다. 취미 외 직무와 자기계발,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로 클래스 영역도 확장한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기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등 B2G 영역에서도 기업 라이브 클래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라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기업 라이브 클래스 제휴처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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