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신상품 '하이메이드 IoT 시리즈 7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춘 신상품으로 카메라, 리모컨, 스위치, 커튼 등 7가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이달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만5000점까지 적립해준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주요 매장에서는 11월 중에 주요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글로벌 IoT 기업 투야 한국 공식 파트너 '고콘'과 손잡고 '하이메이드 IoT 시리즈 7종'을 개발했다. 모바일 앱 'GW LINK'를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이메이드 IoT 시리즈 7종을 구성하는 품목은 카메라부터 커튼까지 다양하다. 스마트홈카메라는 '양방향 음성 전송' 기능을 탑재했다. 200만 화소 FHD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사물 움직임에 따라 360도 이동하는 '모션 추적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 리모컨은 360도 IR방식으로 6000여개 전자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제어할 수 있다. 10미터 내 편리하게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배선 공사가 필요없는 스마트 스위치도 있다.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타이머 기능도 있다.
손기홍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활용해 편리한 실내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신상품을 출시했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PB 하이메이드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