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초빙석좌교수가 최근 열린 국내 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회인 한국언론학회에서 제47대 정기총회 학술상인 '2021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출간된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기존의 전통적인 다학문 간 지식 통합은 실현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다학제적 팀워크 실현을 통해 공동체 문제에 대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창안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김학수 교수는 “지금까지 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의 다학제적 융합을 통해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와 문법체계를 개발해왔다”면서 “향후 실제적인 공동체 문제를 대상으로 사회적 실험을 실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