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비스킷의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롯샌 카페크런치'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스킷이다. 회사 측은 기획단계에서부터 100여명의 소비자 조사를 시행, 그들이 원하는 맛과 식감 등을 반영해 6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크림이 들어있는 디저트 쿠키 샌드다. 비스킷 반죽에 계피 분말을 넣어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커피와 잘 어울린다.
또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2030세대가 바삭한 식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적극 반영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도 커피 등을 삽입하고 전체 색상을 갈색 위주로 편성해 '롯샌 카페크런치'만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롯샌 카페크런치'의 출시와 함께 '롯샌'은 '롯샌 파인애플', '롯샌 화이트크림 깜뜨' 등 3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롯샌' 브랜드에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