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2021년도 광주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및 기관장 평가에서 각각 S등급을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광주시 산하 19개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전문기관 및 주민 참관단이 진행한 2021년 기관 경영평가에서 △2020년도 경영목표 달성도 △경영성과 △고객서비스 등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리더십·경영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관장 경영평가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또, 기관 평가도 지난해 A등급에서 S등급으로 한단계 상승했다.
진흥원은 민선 7기 광주 시정에 부응하여 안정된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 과제 발굴 및 추진,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기관경영과 사업 운영에 반영하는 경영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한 방역체계와 업무 개선 노력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진흥원은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지역 특화산업 육성 △인력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계 노력 등 사회적 가치 제고 노력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위성호 원장은 “임직원과 함께 민선 7기 시정에 부응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디자인진흥원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