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대표 유영일)이 화면촬영 방지 솔루션 '캠큐브(CamCube)'로 '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캠큐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등의 촬영 행위를 탐지, 불법 화면 촬영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기존 화면보안 솔루션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비대면 서비스 급증에 따른 보안 솔루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이 주어졌다.
은희룡 테르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국내외 특허 취득·출원에 이어 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면서 “비대면 시장 활성화에 따라 글로벌 수요가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 시장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ICT 융합과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