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을 오픈했다.
넷마블과 하나은행이 공동 개발한 투자의 마블은 양사가 지난 5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융과 게임이 결합된 모의투자게임 서비스다.
투자의 마블은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처럼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이동, 말판 위 '투자 상품'에 투자여부와 금액을 결정해, 자산의 증감을 경험해보는 금융 체험 게임이다. 투자 수익은 투자 상품의 실제 2년 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보드는 코스피, S&P 500, 글로벌 채권 등 대표적인 11가지 금융투자상품과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하나원큐 등으로 구성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양사 협업으로 선보이는 투자의 마블은 친근한 게임 방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