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오예스의 올 가을 시즌 에디션으로 '피넛버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을이 제철인 땅콩의 고소함을 가득 채운 가을 한정판 오예스로 12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함에 제철 맛을 살린 오예스 시즌 한정판은 이번이 11번째다. 자색고구마, 당근 같은 가을철 시즌 에디션의 완판 인기를 잇는 올 가을 오예스의 원픽은 '땅콩'.
10회 연속 완판 기록을 달성한 오예스 시즌한정판의 새로운 맛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결정됐다. 올 초 진행한 SNS 이벤트에서 이번 가을 오예스에 가장 담기길 원하는 맛으로 '땅콩'이 선정된 것.
직화가 아닌 오븐으로 구운 땅콩이라 탄내 없이 풍미가 한결 진하고 깔끔하다. 땅콩버터 크림 함량을 오리지널 보다 절반 가까이 늘려 두툼하게 넣었다. 그만큼 땅콩의 고소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도 강점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시즌한정판으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제철 오예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계절을 즐기는 리얼 초코케이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