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28㎓ 통신모듈·라우터·외장형안테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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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5G 28㎓ 주파수대역을 사용하는 상용 통신모듈(HM-950L)과 라우터(HE-950L), 외장형안테나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휴컴와이어리스와 공동 개발한 5G 28㎓ 통신모듈과 라우터, 외장형 안테나를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 사가 개발한 외장형안테나는 박스형 설계를 통해 글로벌 LTE 주파수 대다수를 수용하며, 5G 3.5㎓는 물론 퀄컴의 28㎓ 안테나모듈을 탑재하고 방수·방진기능을 구현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LG유플러스는 28㎓를 포함한 B2B 5G환경에 필요한 통신모듈·단말·내장 및 외장안테나의 '5G단말패키지'를 완성, 5G B2B 서비스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운혁 휴컴와이어리스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지원과 체계적인 인증 절차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5G 28㎓ 단말 인증 및 상용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휴컴와이어리스는 다양한 환경에 맞는 5G 28㎓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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