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16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제28회 필 사이언스 강연 '인공지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교수를 초청,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지능(AI) 작곡가인 '이봄(EvoM)'의 동작원리를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다양한 활약상에 대해 살펴본다. AI 작곡가와 유행촌 바이올리니스트의 합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창욱 교수는 광주과학기술원 AI 대학원에서 AI작곡과 미래 인공지능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AI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옥 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이 다가온 AI를 느끼고, 인류와 AI와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에 한해 선착순 사전예약 후 현장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