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대한민국SNS대상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고객 및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거쳐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산학연 전문가 15여명이 참가한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결과를 종합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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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이 과기정통부 후원 제11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비영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비대면 시대 과학문화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 온라인커뮤니티 협력 홍보, 지역 명소 연계 콘텐츠, 사회적 재난에 따른 사회공헌 콘텐츠 등 비대면 소통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 및 제작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집에서도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과학관 on Air'콘텐츠를 기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비대면 소통을 강화했다.

백운기 관장은 “SNS를 통한 국민과의 과학문화소통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온라인 과학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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