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증빙 솔루션 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화물 정보 플랫폼 기업인 화물맨에 세금계산서 관리 솔루션 '유니택스(UniTAX)'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포스트는 '화물맨'의 플랫폼을 대상으로 세금계산서 발행·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자세금계산서 표준 인증서 발급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화물맨은 화물주선 협력사·화물차량 운전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화물 정보망 관제 시스템을 통해 화물·공차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회사는 화물맨에 세금계산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연말까지 '화물맨'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물차량 회원은 '화물 정보망 앱'에서 매출세금계산서 발행·세금계산서 조회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발행·조회 내역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화물 주선 협력사도 발행한 계산서를 조회·관리해 좀 더 효율적인 계산서 업무을 진행할 뿐 아니라 고객센터의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솔루션 유지 보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세금계산서 발행·증빙 수집 애플리케이션서비스공급(ASP) 업체는 많지만, 대량의 세금계산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주는 곳은 적다”면서 “유니포스트를 통해 안정화 패치·법적 요건에 최적화된 솔루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