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트루테크놀로지스 '트루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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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테크놀로지스(대표 하재우)는 착오 입력 차단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미연에 방지하는 전산화된 대차거래 계약 서비스 '트루웹'을 출품했다.

서비스는 채팅, 이메일, 전화 등 방식으로 이뤄진 대차거래계약 전 과정을 전산화해 대차거래 효율성 증진은 물론 계약부터 매도 주문 제출까지 모든 과정이 전산화되도록 돕는다. 글로벌 대차거래 데이터 기업인 IHS마킷 정보를 함께 제공해 수익자가 최적 수수료율에 거래하도록 지원한다.

트루웹은 공매도를 위한 차입 물량을 물색하는 단계부터 차입 물량 확정 후 매도 주문이 제출되는 단계까지 전산화를 모두 지원한다. 공매도 계약은 △주식 차입계약 △공매도 거래 △차입 주식 입고 △결제 등 순서로 이뤄진다. 대차 계약 과정을 전산화하면 사람 실수가 개입될 여지를 막아 오류, 실수로 인한 무차입 공매도를 막을 수 있다. 트루웹을 사용하는 기관은 주식 차입자와 대여자 역할이 모두 가능하다. 각자 필요에 따라 거래방식을 선택해 전산화된 방식으로 대차거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트루웹을 이용하면 더욱 많은 거래를 착오 입력 없이 할 수 있어 시장 건전성과 안전성이 증대되고 이용자 편의성·수익성도 증가한다.

공매도 투자자가 트루웹과 시스템을 연계하면 금융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자동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시 주문 제출이 가능해진다. 사람 실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사라지고 수백 수천개 종목에 대한 대차거래 계약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뤄진다.

트루웹에는 뉴욕 대차거래 데이터 기업 IHS 마킷 데이터가 탑재됐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대차거래를 하려는 주식의 평균 거래수수료율, 대차거래 잔고, 대차 활용율 등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트루웹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에 상장된 주식에 대한 거래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기관은 물론 국내기관의 해외주식 대여를 통한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차거래 투명성·안정성 확보는 물론, 이용자 수익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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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우 대표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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