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가 4분기 새롭게 선보일 독점 라인업을 공개했다.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부터 크리에이터 상황극까지 다양한 장르 신작을 선보인다.
동물 본능초월 코믹 시트콤 애니메이션 '웰컴투 정글스쿨'은 10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자, 얼룩말, 늑대, 고래, 까마귀 등 각종 동물 학생이 생태계를 초월해 다같이 학교에 다니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상을 담는다. 카카오페이지, 티스토어에서 연재된 바 있는 탐이부 작가 '애니멀 스쿨'이 원작이다.
10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이 방영된다.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판매하는 낡은 과자가게 이야기다. 동명의 일본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다.
11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방송 예정인 '민쩌미'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민쩌미'가 선보이는 1인 다역 상황극 콘텐츠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관계자는 “10월부터 투니버스 독점 공개작 위주로 구성된 특별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라며 “2021년 남은 한 해도 오직 투니버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