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번개장터(대표 이재후)와 MZ세대 특화 서비스 개발과 양사 플랫폼 연결을 통한 플랫폼 T&T(Traffic & Transaction)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더현대 브그즈트 랩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사 대표는 매장 콘셉트에 맞춰 스니커즈를 착용한 채로 체결식에 참여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종이에 서명하는 대신 NFT(Non Fungible Token)로 제작·교환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하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탄탄한 제휴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새롭게 론칭한 신한플레이와 연계,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고객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번개장터는 중고거래를 중심으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두 플랫폼의 만남으로 양사 플랫폼 간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