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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패션산업을 이끄는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알리고자 JTBC와 공동제작한 신규 K-패션 예능 프로그램 '마법옷장'을 12일부터 방영한다.
예능 '마법옷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및 해외 판로 확보가 어려워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MC 김나영을 비롯한 모델 송해나와 주우재, 스타일리스트 전진오와 최희승 등이 패션 마스터 군단으로 출연하며, 매회 게스트 요청에 걸맞은 패션 스타일링 대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패션을 이끄는 24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는 블리다, 듀이듀이, 가연리 등이 참여한다.
12일 첫 방송에서는 'MZ세대를 위한 여성복'을 주제로 패션 마스터 간 치열한 공방전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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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마법옷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판로도 막히고, 국내에서도 오프라인 접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패션 브랜드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패션 예능 '마법옷장'은 JTBC2에서 10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JTBC에서 10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