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13일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농업 분야 단체 및 국가표준 재·개정 절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은 디지털농업 분야 단체 및 국가표준의 제·개정안에 대한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된다.
총회에선 디지털농업 분야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디지털농업 국가표준화 확산지원 사업 기본계획과 디지털농업 R&D 산업표준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신규 단체표준 제정안 소개 및 의결, 국가표준 개정안 소개 및 의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총회 이후에는 표준 안건별 수렴된 의견을 표준 제안자에게 통지하고 제안자는 표준을 수정 및 반영해 절차에 따라 제·개정을 진행한다.
의결 안건은 국가표준인 스마트 축사를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1건 개정, 단체표준안으로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온실 ICT 기자재 관리정보베이스(MIB) 정보체계 등 10건, 축산분야 대가축 사양관리장비 운용 요구사항 1건, 공통 분야 스마트팜 및 사물인터넷 기본개념과 구조 2건 등 13건 제정이 포함됐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표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이 농업현장에 조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농업이 미래성장을 리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