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6일부터 8일까지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신청자 13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썬밸리 리조트에서 3일간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부트캠프는 유통·마케팅, 기초 세무·회계,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창업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한 문제 및 해법 발견 등 예비창업자들의 실전 비즈니스 모델(BM) 수립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교육 수료생 중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8명을 선정하여 성공창업에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최대 16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이후에는 '전남으뜸창업' 멘토단과 연계하여 1:1 멘토링과 센터의 정기 품평·상담회 참가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으로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고흥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무료 창업 교육 지원으로 창업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창업자금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